여행 이야기

240519광화문경복궁

夢乭 2024. 5. 20. 15:59

광화문 앞 월대 복원 공사가 끝나고 개방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같아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고자 한번 들러 봤다.
광화문 현판도 바뀌고, 해치(해태)의 위치도 이동했다.

공사전
공사후. 월대가 복원되고 해치가 앞으로 이동 배치되었다.
우연히 경복궁에 들어서자마자 해설사가 안내를 시작한다고 한다.
궁중 음악과 함께 행차가 있다. 마무리 행사인가 보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천원지방의 음양 원리로 경복궁의 근정전은 남성의 영역이라 주춧돌과 기둥이 둥글다.
중요 행사에 차양을 칠 경우 사용한 쇠고리.
조선의 용은 5발가락을 가지는 것으로 중국의 번국을 의미하나, 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할 때 7발가락의 용(七爪龍)을 만들었다. 중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대등한 관계를 이루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함. 유일한 칠조룡이라고 함.
근정정 뒤는 음의 지역으로 주춧돌과 기둥이 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향원정
경회루
왕가의 산책 행사 중 관람객과 포토타임
해설사와 투어를 시작할 때 본 행사의 마무리 부분. 시작과 끝이 묘하게 일치하는 순간이다.

공주의 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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