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올림픽공원봄나들이230402

夢乭 2023. 4. 4. 06:10

요즘 봄날에 지방으로 꽃구경 다니다가, 서울에도 벚꽃이 피었을 거라는 생각에 올림픽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전철역으로 가는 길가 가로수가 벚나무였는지 몰라었는데 하얀 꽃을 수북히 피우고 있었다.
하루 전날 토요일에 옥천에서 꽃구경 한 후라 별 기대없이 나들이 삼아 나선 길이다.

공원에 도착 하자마자 눈에 띄는 긴 장사진의 사람들.
레드 벨벳의 4번째 콘서트가 있었다. 여기저기 우르르 몰려다니는 팬들이 보이는데, 그들 중에는 중국인들이 있는지 중국어가 들린다. 가수 팀원에 중국인 출신이 있나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일정표를 봐도 의미를 알기 어렵다.
그 틈바구니에 눈에 띈 정이품 소나무의 장자목.
공원에 이런 전시장이 있었는지 몰랐다.
공원에 몽촌역사관이 있다네. 풍납토성과 석촌동고분군도 다음 시간될 때 가 보기로 하자.
몽촌역사관 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벚꽃길.
내부는 어린이 눈높이의 교육 자료로 채워져 있다.
몽촌역사관을 나와 성내천 둑길로 건너가 꽃 구경을 해 보자.
여의도의 윤중로 벚꽃 축제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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