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성묘를 마치고 길을 떠났다. 이제는 형님대신 형수가 동행한다는 것이 예전의 여행과는 다른 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형제들 여행이 일 년에 두어 차례 있었다. 이제 형수가 형님 대신 지난 부곡 하와이 온천 여행부터 동행하기 시작했다.
여동생도 시댁 명절 행사로 인해 명절에는 얼굴 보기 힘들고, 또한 각자 집안에 명절 행사가 있어 여행 날짜를 명절 전에 여유있는 날에 잡기로 한 것이다.
추석 전 이른 날에 여행을 시작하고 보니 날씨도 적당한 것같고, 무리한 일정을 잡지 않아 가벼운 여행이 되었다.
목적지는 초등 친구들이 소개한 겁외사 와 수선사를 참조하고 덧붙여 진주를 거쳐 다녀오는 1 박 2 일 일정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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