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50216평창발왕산월정사

夢乭 2025. 2. 16. 16:47

24년 겨울 여행이 없었다. 동문들과 철원 여행이 있었으나 눈구경이 없었다. 겨울 눈구경이 아쉬워 25년 2월에 설경을 보려고 여행사를 통해 강원도 평창 투어를 결정했다. 발왕산을 곤도라로 올라가 정상까지 산책하는 코스가 있다. 두번째 방문지는 오대산 월정사이었다.
눈이 많이 녹아 기대했던 상고대는 볼 수 없었다.

줄을 서고 곤도라 탑승까지 20분이 걸렸다.
갑자기 곤도라가 멈추었다. 2분 남짓 공중에 매달려 있었는데, 여행다니며 별일 다 격어 본다.
스카이워커가 보인다.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는 구조다.
이름은 로제 왕돈까스인데... 가격은 17,000 원. 관광지는 어딜가나 비슷하다.
정상으로 가는 산책로가 주목숲길이다.
'살아도 천년 죽어도 천년' 주목이란다.
순서대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줄이 엄청 길다.

에고... 다시 자리를 옮겨서

터키 케밥...
음... 묘한 벽화가 있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담배는 임진란 때 일본으로 부터 들어 왔는데... 벽화는 최근에 복원하면서 화가가 그냥 그렸나 보다.
계곡은 얼었고 눈은 아직 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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