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50524소금산.용수골

夢乭 2025. 5. 25. 14:45

비가 내리는 날씨 영향인지, 출발 정원 25인을 조금 넘은 29명으로 출발하게 되어, 버스 내 승객 간격이 넓어져 편했다.
덕분에 소음도 줄은 듯하다.
며칠 전에 들어 온 광고 문자에 '양귀비'라는 단어가 눈에 띄자 그냥 당일 여행을 예약했었다.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본 적없고,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도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한두송이가 아닌 넓은 밭에 심어 관리한 양귀비라니, 한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일정을 보니, 첫 코스로는 소금산 트레킹이며, 원주 중앙시장에서 자유 중식 후, 양수골 양귀비 관광으로 단촐한 여정이었다.
그리고, 이동시간이 짧으니 여유가 느껴졌다.
트레킹 이외에는 한가한 일정이다.
흠이라고는 날씨가 흐리거나 가랑비가 오락가락 한다는 것이다.
지난 여행도 날씨가 그랬는데, 이번 여행도 날씨가 변수였으나, 크게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땡볕이 아니라는게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내 좌석 근처 너댓 중년 여성들이 빈 뒷자리로 이동해 주는 배려(?)에 내 주위가 고요해 졌다.
소금산 트레킹
안내문 소개와는 다르게 원하는 사람들은 추가 요금을 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출렁다리를 건느는 도중에 왼쪽에 울렁다리가 보인다.
이름답게 다리 중간이 많이 출렁거린다.
하늘정원을 거쳐.
본격적인 데크길 잔도 트레킹이 시작된다.
오르락
내리락
멀리 출렁다리가 보인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울렁다리.
기념품점 상가. 멀리 출렁다리가 보인다.

원주시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이 근처에 모여 있는 시장통에서 먹거리를 찾아나섰다.

도래미시장
줄서서 먹는다는 메밀 칼국수집
중앙시장 안에 2층에는 미로같은 상가가 있다고 함.
중앙시장의 평범한 1 층
시장 밖에 비해 한산한 1층 상가.
방송 선전과 백종원. 문을 닫았다?
2층에 오르자 마자 보인 칼국수집. 어딜가나 백종원...
1층과 마찬가지로 한가한 2층 상가.
곳곳의 교차 지역에 있는 조형물들. 미로같은 내부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마치 70~80년도 거리와 골목 풍경을 재현한 것 같다.
한가한 시장통.
꾸물꾸물하더니 비가 온다.
용수골 행사장 입구. 비 온 뒤라 입구가 뻘밭이다.
터널을 지나자 꽃밭이 보인다.
버섯 1Kg에...*원. 사실 파는 지역과 장소에 따라 가격과 양이 다르다.
운치있어 보이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소금빵

당일 여행 일행이라고 생각되는 분이 밴드에 올린 동영상을 무단 사용함. ㅠㆍ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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