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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9서울밤거리를걷다

오후 늦은 지인 딸 결혼식을 마치고 산책을 나섰다.동국대역 인근이라 자연히 발길이 충무로 쪽으로 향한다. 무작정 걷는 걸음이라 한가해 보여도, 눈은 주변을 살피느라 바쁘다.오랜만에 걸어보는 거리는 많이 변해 있어 새로운 모습이 낯설다.인쇄 거리부터, 명보극장 사거리, 서울백병원, 명동, 시청 앞, 광화문 광장 등등을 지나 경복궁역까지 걸었다.중구청이 이랬던가.80~90년대를 보아 온 인쇄 거리와 비교해 보면, 이제 흔적만 남았다는 느낌이다. 논문 출판을 위해 들락거렸던 인쇄소 골목은 흔적을 볼 수 없고, 그 골목은 아기자기한 술집들로 바뀌었다고 한다.명보극장 사거리에 선 조형물은 영화제를 의미하는지... 대종상을 형상화한 것으로 추측해 본다.명보극장 사거리에 새로운 건물을 보았다. 옛 충무로 영화 시절을..

여행 이야기 2025.11.30

251122평창시티투어

타 여행사에 투어 신청을 했으나, 아름 여행사에서 예약 완료 연락이 왔다. 아마 여행사들의 연합 기획이었을 지도 모른다.일정에 월정사가 있는데, 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망설였으나, 조선실록박물관 관람이 있어 신청을 했던 것이다.1. 밀브릿지 트레킹2. 진부시장 점심3. 8일 5일장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 아니라 거리가 한산하다. 겨우 몇몇 식당만이 문을 열었다.3. 오대산 조선실록박물관4. 월정사

여행 이야기 2025.11.22

251109백양사.내장사투어

몇 년 전인지 기억이 가물하다. 여행사투어 말고, 기차와 군내 버스를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내장산을 다녀 온 적 있었다.그때는 내장사 입구의 셔틀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올라갔었는데, 시기가 단풍철임에도 불구하고, 내장산은 단풍산이 아니라 그냥 새파란 산이었다. 일부 몇몇 그루는 돌연 변이인지, 노랗거나 빨간색을 띄었으나, 단풍 군락을 이루었다고 보기 어려웠다.올해는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투어 예약을 했다.내장산 내장사와 백암산 백양사 두군데 투어 뿐이라 바쁘지 않을 것 같았다.일정을 백양사를 먼저 가기로 했다. 가이드가 붐비는 시간을 피해 계획을 변경한 것인데, 최근 며칠 내장산 투어 경험으로 결정한 것이다. 징검다리 위에서(쌍계루 사진은 차용한 것임)대웅전 단청은 언제 그리나

여행 이야기 2025.11.11

Regional anesthesia over Hip(ROH)

(ROH, 고관절 주위 국소마취법: 아직 교과서에 없는 방법이라 명칭이 정확하지는 않다. 임의로 번역한 것이다.)I. ROH몇일전에 정형외과 저널 중 고관절 치환술에 국소마취를 사용한 예를 들어 통계 처리한 것이 있었다. 이 저널을 내게 보여주며 마취 방법이 가능하냐고 물어 왔다.1. Pericapsular Nerve Group(PeNG) block2. 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LFCN) block읽어 보니 사용한 방법은 두가지 신경 차단술이었다.하나는 몇년 전부터 고관절 통증 관리, 특히 고관절 수술 후 통증 관리에 사용한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아는 신경 차단술이었다.통증관리에 사용하는 신경 차단술에 투여하는 국소마취제의 농도를 증가시키면 해당 부위가 충분히 마취..

진료실 단상들 2025.11.02

251026홍천은행나무숲.수타사투어

1 년 중에 10월 1달만 공개한다는 홍천의 은행나무 숲 투어를 했다.사유지이고, 은행잎에 단풍이 들었던 말던 10월 한달이고, 다음 주에는 기회가 없어서 그냥 구경가기로 했다.결국은 시기가 적당하지 않아 노란 은행나무 숲을 볼 수가 없었다.띄엄띄음 노란 나무가 보이나, 숲 전체가 푸른 기운이 강해서 큰 감흥이 없었다.나중에 언제가에 다시 올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이다.점심 후 수타사 관광과 생태공원 트레킹이 있었다.간단한 투어라 짧은 하루 여행에 무리가 없었다......

여행 이야기 202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