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새 집행부의 올 해 첫 모임. 많은 회원이 모였다. 13명... 20년 후에는 서너명이 모여 2025년의 13명 모임을 그리워 할 것이다. II아침 일찍 재근이가 문자를 넣어 왔었다. 어제 모임에 참여하지 않아 섭섭했는데, 집사람 대학 편입으로 여기저기 내조하려다보니, 모임에 참석하기가 여의치 않았다고 했다.그리고 집사람의 대학 3학년 편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식사 자리를 만들겠단다.하지만, 통도사 관람 후 부산으로 돌아가더라도 시간 맞추기가 애매하여 점심보다 저녁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래도 부산에서 만나는 시간이 오후 4시라, 그 시간이 어쩡쩡한 시간이 되어 뭘 하기도 그렇고 뭘 먹기도 그랬다. 그래서 약속 시간이 모호한 사정 상 혼자 나온 재근이와 저녁을 함께 하기로 ..